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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70% 중산층, 장수군의 비밀

농가 70% 중산층, 장수군의 비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06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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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70% 중산층, 장수군의 비밀

농가 70% 중산층, 장수군의 비밀

책 소개
전라북도 장수군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지역에서는 아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인구도 적고, 특산물조차도 변변한 것이 없는 가난한 마을이었습니다.
그런 장수군이 농업으로만 농가 70% 중산층을, 1억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537곳이나 되는 부농 마을로 변했습니다. 장수군은 지난 10년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지역 전문가가 쓴 지역이야기
모든 지자체마다 홍보물과 홍보책자가 나오지만 제3자가 객관적으로 어느 한 지역을 취재하고 연구하여 쓴 책은 드물다. 이는 낙후된 지역현실도 있겠지만 그동안 성공모델을 찾아 해외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역행정을 오랫동안 연구했고 때로는 정책을 만드는 일에 몰두했던 저자가 장수군에 눈을 돌린 이유는 장수군의 사례 자체가 성공 모델이었고,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장수군의 희망동력 5·3프로젝트를 말하다
5천만 원 소득 가구 3천 가구로 대표되는 5·3프로젝트는 장수군이 민선 3기에 세운 정책이다. 전 농가를 찾아다니며 농가경영실태조사를 하고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오직 농업으로 소득을 올려 농민을 살렸고, 땅을 살렸고 떠난 사람들을 다시 오게 만들었다. 여기에는 장재영 군수의 철학이 있었고 함께 호흡하는 공무원이 있었고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농업인이 있었다.

전국 최초 순환농업정책 이야기
소의 축분을 퇴비로 이용해서 사과밭을 기름지게 한다는 장수군의 순환농업정책은 전국 군 단위에서 처음 실시하여 성공한 정책으로 농업인 스스로 땅에 대해 고민하고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이는 장수군이 성장하는 안정성과 지속성을 담보하는 것이었다.

명품 사과·명품 한우같은 장수군 사람들 이야기
퉁명스러운 듯, 무심한 듯 보이지만 “장수로 와요. 사과 꽃 향기 맡으며 늙어갑시다”며 낮은 목소리로 손짓하는 농민들과 일에 대한 지긍심으로 열린 자세로 일하는 일류 공무원의 이야기가

장수군의 내일, 그리고 대한민국 농업의 내일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FTA 파고가 이미 식탁 앞으로 와 있다. 장수군의 성공사례는 다른 자치단체의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의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지역의 정책을 공부하는 사람들과 공무원, 실제 농사를 짓거나 귀농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값진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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