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조선 테마파크 문 연다"

"거제에 조선 테마파크 문 연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5.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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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848㎡에 다양한 테마파트 마련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해양조선의 역사와 문화의 부각을 통해 거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조선 테마 파크"를 오는 5월 9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848㎡, 2층의 규모로 건립된 조선 테마 파크는 2006년 4월 착공하여 오는 9일 준공된다.

조선 테마 파크는 어린이조선소, 어린이해양학습실, 선박역사관, 조선기술관, 해양미래관, 영상탐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너마다 특색이 있는 전시물과 영상으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상탐험관은 500인치 입체전용 스크린에 최상의 음향장비로 84명이 동시에 입장하여 입체영상 두 편을 동시에 상영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으로 스릴, 모험, 흥분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최고의 4D 액션 영상관으로 거제 관광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중을 위한 문화·레저시설로 해양을 주제로 하는 문화공간조성으로 거제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의 선택기회 제공 등 타 관광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관광시설로 차별화하였으며 기존의 어촌민속 전시관과 통합·관리함으로 어촌의 모습과 현재 최첨단 조선시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거제의 지역적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조선테마파크를 준공하여 지역 주민들과 재외향인들에게 고향의 볼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거제시민의 애향심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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