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 건강한 농구 여신~ ‘예체능’ 마스코트 등극!

모델 이혜정, 건강한 농구 여신~ ‘예체능’ 마스코트 등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11.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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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농구 여신 이혜정!”

모델 이혜정, 건강한 농구 여신~ ‘예체능’ 마스코트 등극!
“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농구 여신 이혜정!”

▲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모델 이혜정의 농구 열정에 네티즌도 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1회에서는 농구를 하기 위해 체중을 증가시킨 이혜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모델활동을 하며 마른 몸매를 유지했던 이혜정은 앞서 “적은 몸무게로는 농구를 하기 힘들 것”이라는 최인선 감독의 걱정에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이조절로 체중을 3-4kg 늘려 ‘예체능’ 훈련장을 찾은 것.

최인선 감독과 개인 면담을 하던 이혜정은 “농구를 그만 둔지 8~9년 정도 됐다.”고 입을 뗀 후 “모델활동을 할 때는 근육이 미워서 근육을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근육이 절실하다.” 고 속마음을 밝혔다. 특히 체중이 3~4kg 늘어 옷이 맞지 않아 컬렉션을 서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농구를 위해 생업을 포기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이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팀워크 맞추는 게 너무 좋다 팀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화합해서 하는 농구가 너무 재밌다”고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예체능’의 홍일점인 그녀는 부상을 당한 손으로 슛을 시도하고, 남자 선수들에 대항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농구 코트에 들어서자 눈빛이 달라져 코트 위를 종횡무진 누벼 예체능의 유일무이한 ‘농구여신’으로 등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체능’ 방송 전부터 ‘이혜정 체중증가’, ’이혜정 생업포기’ 라는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예체능’ 방송 중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해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확인했다.

또한 방송이 끝나고 난 후, 네티즌들은 “모델이 다시 살찌우고 근육 만든다고 마음 먹는 거 쉽지 않았을 텐데…. 진짜 얼굴도 예쁘고 너무 멋있다ㅠㅠ”, “맞는 옷이 없어서 쇼에 못 섰다고?? 디자이너 선생님들, 이혜정씨한테 맞는 옷을 만들어줘요~~”, “여자라고 대강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부족한 단점을 파악하고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코트 위에서 달라지는 눈빛, 부상을 무릅쓰고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 정말 ‘농구여신’ 등극이네~”, “너무 상반된 두 일을 하고 있으니 힘들겠다…근데도 화합해서 하는 농구 재밌다고 말하면서 생기가 도는 얼굴을 보니 나까지 행복해짐”, “갈수록 미모가 빛이 나~ 건강한 아름다움이 느껴져!”, ”예체능 농구편 너무 재밌다! 선수들의 노력과 성장도 눈에 보이고~ 훈훈한 예능일세~” 등 이혜정의 열정에 아낌없는 응원과 ‘예체능’에 대한 기대감을 보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예체능' 31회는 시청률 6.3%를 기록해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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