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그것이 알고 싶다… 한강 스토리텔링 3기 투어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한강, 그것이 알고 싶다… 한강 스토리텔링 3기 투어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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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제3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8일(수) 18시~21시까지 한강 뚝섬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스토리텔링 투어는 우리시대 유명 멘토 7인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한강 속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힐링도 얻는 1석 3조 투어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매력명소 5대 대표지역(한강, 한양도성, 동대문, 세종대로, 한성백제)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명소화 사업’중 한강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인 한강의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여 한강을 서울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투어를 이끈 임지호 멘토의 뒤를 잇는 세 번째 멘토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국과수 원장을 지낸 정희선 원장이 ‘한강,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뚝섬공원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후배에게 경험을 전해줄 2013 여성 리더 대표 멘토’로 선정된 정희선 멘토는 한강의 역사에 남을 미스터리한 사건·사고와 관련된 오싹한 이야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잊고 한강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한강스토리텔링투어는 이야기가 있는 한강공원 투어, 작은음악회, 멘토와의 토크쇼,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게 이어진 뚝섬의 한강변을 따라가는 투어코스는 영동대교, 청우 아파트 나들목, 벽천플라자를 지나 J-bug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로 향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고, 투어에 이어 무더운 한강의 밤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아카펠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정희선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쇼에서는 갈수록 흉포해지는 범죄의 원인과 해법을 함께 고민하여 힐링의 시공을 연출할 계획이다.

정희선 멘토와 함께할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3기’는 서울스토리 온라인 플랫폼 ‘서울매력명소 (http://www.seoulstory.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9일(월)부터 8월 21일(수)까지 받으며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10명을 특별 멘티로 추가 선정한다.

10월까지 진행될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는 희극인 전유성(9.7토), 사진작가 김중만(9.28토), 소설가 김훈(10.12토) 등의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한강의 주요공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는 무덥고 습한 여름,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과 방학 및 휴가가 막바지인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강스토리텔링투어로 인하여 재조명되는 한강공원은 향후 이야기투어 코스로 개발되며, 멘토가 추천한 주요관광 스팟은 스토리패널, 가이드북 등으로 제작되어 한강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스토리텔링 투어 가 ‘재생’과 ‘힐링’의 상징이 된 한강을 새롭게 보고 숨겨진 한강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투어코스 등의 관광자원화함으로써 한강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매력명소 커뮤니티 사이트인 온라인 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 관광정책과(☏2133-2816) 또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운영사무국(☏070-7703-25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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