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가제)' 심은경 - 나문희, 최고의 ‘2인 1역’ 조합!

'수상한 그녀(가제)' 심은경 - 나문희, 최고의 ‘2인 1역’ 조합!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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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한 캐스팅 화제! 7월 10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 돌입!

74세 욕쟁이 할매, 20살 꽃처녀 되다?!

방년 74세, 욕쟁이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20살 꽃처녀 ‘오두리(심은경)’의 젊은 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상한 그녀>(가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10일,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460만 관객을 동원한 <도가니>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민 어머니’ 나문희와 <써니>의 히로인 심은경이 2인 1역 캐스팅으로 방년 74세 욕쟁이 할매 ‘오말순’에서 반전매력의 20살 꽃처녀 ‘오두리’의 몸으로 변하는 주인공에 낙점되었다.
 
뿐만 아니라 '말순'을 오래도록 짝사랑 해온 '박씨' 역에는 ‘관록의 배우’ 박인환, '두리'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지는 방송국 PD '승우' 역에 드라마 [나인]으로 지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한 배우 이진욱, 그리고 '말순의' 평생 자랑인 아들 '현철' 역에 대한민국의 ‘유쾌한 대세’ 성동일이 가세했다.
 
여기에 '말순'의 손자이자 ‘반지하 밴드’의 리더 '지하' 역에 ‘대세돌’ B1A4의 진영, '지하'의 철없는 누나 '하나'역에 [SNL코리아]에서 맹활약 중인 김슬기, '박씨'의 기센 노처녀 딸 '나영' 역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아이콘 김현숙이 합류해 영화, 방송, 가요계의 대세들이 총출동한 수상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했다.
 
이미 영화계 안팎에서 소문 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탄탄한 연출력의 황동혁 감독 그리고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버라이어티한 캐스팅 조합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상한 그녀>(가제)는 또 하나의 국민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며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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