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영혼이 당신을 잠식시킨다! '러블리 몰리'

<엑소시스트>보다 충격적이고 <파라노말 액티비티>보다 현실적이다! '러블리 몰리'

유독 뜨거운 올 여름 무더위를 얼려버릴 차원이 다른 공포영화 <러블리 몰리>가 오는 8월 8일 국내개봉을 결정했다. 1999년 전세계 호러 팬들을 전율시킨 바 있는 영화 <블레어 윗치>의 ‘에두아르도 산체스’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영화 <러블리 몰리>는, ‘공포영화의 거장’이라는 감독의 타이틀이 여전히 유효함을 증명해 보였다.

<러블리 몰리>는 2011년 미국 개봉 후,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진정한 공포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또한 주연배우 ‘그레첸 로지’는 영화 속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주인공 ‘몰리’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2012년 공포 장르계의 아카데미, ‘프라이트 미터 어워즈’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화 <러블리 몰리>는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죽은 아버지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몰리’의 달콤하고 평온한 날들에 알 수 없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시작되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공포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사랑이 넘쳐나고 달콤해야 할 신혼 집이 소름 끼칠 만큼 끔찍한 공간으로 변한다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며, <엑소시스트>보다 충격적이고 <파라노말 액티비티>보다 현실적인 극한의 공포를 선보인다.
  
전세계를 경악시킨 문제의 공포영화 <러블리 몰리>는 오는 8월 8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