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이정신, 고구려 스파이 완벽변신 꽃병에 ‘입수’한 꽃시우 공개!

‘칼과 꽃’ 이정신, 고구려 스파이 완벽변신 꽃병에 ‘입수’한 꽃시우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1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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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이정신, 고구려 스파이 완벽변신 꽃병에 ‘입수’한 꽃시우 공개!

▲ 사진제공=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고구려 스파이 이정신의 활약이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스파이 미션으로 보이는 ‘입수’ 장면이 공개됐다. 꽃자객 이정신이 꽃병에 입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영류왕(김영철)의 비밀조직 금화단의 무사 ‘시우’ 역으로 열연중인 이정신. 오는 17일 방송되는 5회분에서부터 연개소문(최민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한 금화단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이에 연개소문의 저택에 잠입한 시우, 그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하게 된다. 

저자거리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옷차림에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자유분방한 무사 시우. 그러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은 어딘지 모르게 달라졌다. 조심스레 복도와 회의실 등을 살피던 중 연개소문의 수족들에게 들킬 뻔한 찰나에 거대한 화병을 발견한다. 시우는 그 속에 몸을 숨기고 비밀회의를 엿듣는 등 스파이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눈빛마저 강렬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이정신. 9등신의 훤칠한 키와 날렵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남성미 넘치는 검객으로 변신한 그는 이번 촬영에서도 남자다운 입수로 금세 OK사인을 받아냈다. 겨우 한 몸 들어갈 정도의 화병에서 다른 꽃들과 함께 몸을 숨겨야 하는 고충 속에서도 꽃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을 마쳐 특히 ‘누님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극중 시우는 고아출신에 저자거리를 떠돌다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의 눈에 들어 그의 슬하로 들어가는 금화단의 히든카드다. 자신의 배경에 굴하지 않으며 늘 밝게 웃고 할 말은 속 시원하게 하는 대찬 성격까지 갖춘 인물. 그러나 그에게 여자는 오로지 무영뿐! 해바라기 시우는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무영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나갈 예정이다.

시우의 스파이 활약상은 오는 17일 밤 KBS 2TV ‘칼과 꽃’ 5부에서 공개된다.

한편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최민수)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그들의 딸과 서자인 무영(김옥빈)과 연충(엄태웅)이 사랑에 빠지면서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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