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New Volvo S80 D5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 New Volvo S80 D5 출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8.20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8월 20일 플래그십 디젤세단의 페이스 리프트(Facelift) 모델, New Volvo S80 D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Volvo S80 D5는 2008년 프리미엄 디젤세단 판매 1위, 2009년 4,5월 수입차 디젤세단 판매 1위에 등극한 볼보자동차의 핵심차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New Volvo S80 D5 출시로 프리미엄 디젤세단의 명가 자리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익스테리어(Exterior)

New Volvo S80 D5는 The New Volvo XC60에 적용된 새로운 볼보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먼저 다양한 마감재로 외양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강조하였고 더 낮고, 길고, 넓게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정면에는 한 층 확대된 아이언 마크가 도입됐다. 특히 과거 아이언 마크를 감싸고 있던 박스가 사라지면서, 사다리꼴 그릴 중심에 위치한 아이언 마크는 1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여 프리미엄 자동차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공기 흡입관, 도어의 하단부 및 미등 아래에 브라이트워크(Brightwork)가 새로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후면부에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스칸디나비안 감성을 더욱 살린 인테리어(Interior)

New Volvo S80 D5의 인테리어는 독창성과 안락함이 크게 증가된 게 특징이다.

실크 매트 메탈-효과를 주는 마감재를 입힌 스티어링 휠은 세련된 멋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도어 패널을 따라 부드러운 고가의 수제 가죽시트로 마무리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초슬림형 플로팅 센터 스택은 클래식하고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것은 물론, 뒷좌석까지 확장되어 있다. 또한 실크 메탈 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슬림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살렸다.

트윈스크롤 터보기술로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D5 터보 디젤엔진

새로운 외관과 함께 볼보의 대표 터보 디젤엔진 D5엔진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배기량은 기존과 동일한 2,400cc이지만, 트윈 터보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42.8/1500-2750(Kg.m/rp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서로 다른 크기에 2개의 터보차저가 작용돼, 광범위한 회전속도 범위 내에서 폭발적인 힘을 유지한다. 그 결과, 어떤 속도에서도 응답속도와 가속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여기에 리터당13.3km의 연비와 202g/km의 CO2 배출량으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며,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New Volvo S80 D5는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첨단안전장치도 추가됐다.

특히 65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졸음운전이나 주위 산만 등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신호를 통해 주의를 주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이 추가되었다.

또한 조향 핸들 움직임을 나타내는 데이터와 함께 도로 방향을 계산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신호를 통해 운전자의 평소 주행 스타일과 다른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는 운전자 경보 시스템(Driver Alert Control)도 추가됐다. 차선이탈 경고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지하면 경고음을 작동시킨다. 또한 이와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계기 판넬에 표시된다.

이와 함께 세계최초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차량 내 침입자를 알려주는 개인 통신 단말기(PCC: Personal Car Communicator),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도 그대로 탑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