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신현준 “이렇게 여운 남는 프로그램은 처음, 다시 만나 기쁘다”

‘위대한 가이드’ 신현준 “이렇게 여운 남는 프로그램은 처음, 다시 만나 기쁘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4.03.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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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고규필 “해외에서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와 출연진, 그저 열심히 하겠다” 다짐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신현준이 ‘위대한 가이드’ 정규 편성 소식에 늦둥이 막내가 태어난 것처럼 기뻤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가 오는 3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더욱 알찬 정보, 다양한 여행지, 새로운 여행 메이트의 합류 등으로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1일) ‘위대한 가이드’ 측이 출연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현준, 고규필, 효정, 이시우, 피터 빈트까지 영국으로 함께 떠난 여행 메이트들이 ‘위대한 가이드’ 첫 방송을 단 일주일 앞두고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먼저 신현준은 “파일럿 프로그램을 함께한 유경험자로서, 바라고 바라던 늦둥이 넷째가 태어난 것처럼 좋았다”라고 감격의 소회를 밝혔다. MBTI는 잘 모른다며 “혈액형이 AB형이라(?) 좋으면 너무 좋고, 싫으면 너무 싫다”는 신현준은 “’위대한 가이드’만큼 여운이 많이 남는 프로그램은 거의 처음이었다. 좋은 팀과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찬가지로 고규필도 “우선 프로그램의 정규편성을 축하드린다”라며 따뜻한 안부로 말문을 열었다. 고규필은 “파일럿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엔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했다”라며 “해외에서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을 생각해 그저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친형제 같은 훈훈한 케미로 재미를 안긴 신현준과 고규필이 함께하기에 ‘위대한 가이드’ 영국 여행이 더더욱 기다려진다.

새로운 여행 메이트 효정은 ‘위대한 가이드’ 이탈리아 편을 특히 재밌게 봤다며, 애청자로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또 효정은 “영국에 대해 더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해 현지인 가이드의 꿀팁으로 가득할 ‘위대한 가이드’ 본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위대한 가이드’로 첫 예능 도전에 나선 이시우는 “전부터 예능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예능을 하고 싶었다”라고 합류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시우는 “이탈리아와 이집트 편을 보는데, 여행하며 가이드에게 좋은 설명도 듣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게 부러웠다. 그렇게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에 제가 합류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 편의 가이드로 합류한 피터는 “솔직히 첫 편에 가이드 후보를 모아 촬영했을 때는 설마 ‘나를 뽑겠어’라는 의심이 있었다. 가이드 중 나만 사실적으로 본인 나라(영국)를 이쁘게 포장하지 않아서, 여행객들이 싫어할 것 같았다. 그런데 역시 정직한 신사답게 행동한 보람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피터의 유쾌한 발언처럼 재미도 리얼함도 배가될 ‘위대한 가이드’ 영국 여행이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오는 3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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