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 디자이너 지춘희와 20년 인연 “엄마라고 불러”

‘편스토랑’ 차예련, 디자이너 지춘희와 20년 인연 “엄마라고 불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4.03.08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스토랑’ 차예련, 20년 전 데뷔 당시 화보 공개 ‘18세 청순미모 폭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디자이너 지춘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3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 디자이너 지춘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 가득 음식을 선물한다. 이 과정에서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의 특별한 한식 레시피는 물론, 디자이너 지춘희와의 뭉클한 20년 인연이 공개되며 금요일 저녁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차예련은 “선생님!”이라며 반가운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했다. 이어 차예련은 “선생님 생각나서 연락드렸어요. 늘 잘 챙겨 주시고, 반찬도 해서 주시고”라고 덧붙였다. 차예련이 이토록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이자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톱 디자이너 지춘희였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워킹 알려달라던 꼬마아가씨가 벌써 어른이 되고 아이 엄마가 되고”라며 차예련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차예련의 데뷔를 만들어준 은인이라고. 이어 화면에는 지춘희가 언급한 차예련의 데뷔화보가 공개됐다. 앳된 18세 고등학생 차예련의 청순하면서도 유니크한 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20년 전 사진인데 지금 봐도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차예련은 당시를 떠올리며 “18살 때 교복 입고 선생님 뵀는데, 선생님이 저를 픽 하셔서 서울컬렉션 오프닝에 (모델로) 세워주셨다. 그 무대 후 30일 중 28일 정도 매일 화보를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무서운 신예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차예련은 잡지에 이어 CF를 접수하고, 영화에도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그야말로 디자이너 지춘희가 차예련의 인생을 바꿔준 것.

지춘희와 통화하며 옛 추억에 젖은 차예련은 “우리 엄마”라고 부르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차예련은 디자이너 지춘희만을 위한 이색 한식 요리를 준비했다.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항상 곁을 지켜준 디자이너 지춘희를 향한 차예련의 진심, 차예련의 이색 한식 레시피는 3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모두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