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 커버 화보 및 인터뷰 공개

세븐틴 민규,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 커버 화보 및 인터뷰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4.02.1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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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이 끝나고 무대에 섰을 때의 희열은 몇 배로 더 커요"
아레나 옴므 플러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아레나 옴므 플러스 '가 세븐틴 민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 한 3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민규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불가리 비제로원 컬렉션을 착용한 채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민규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를 통해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시청자분들께서는 ‘그래도 카메라가 있으니 다들 조금은 연출이 있었겠지’ 생각하실 수 있잖아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진짜 휴가 간 느낌이었거든요. 저도  '나나투어  ' 보고 있는데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내가 너무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 보여준 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만큼 마음 편하게, 여행답게 다녀온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민규는 매년 새로운 앨범을 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무대 위에서의 행복을 꼽았다. "아마 다른 가수분들도 같을 텐데요. 저는 무대 할 때가 제일 좋거든요. 무대에 서려면 새로운 앨범이 있어야 하잖아요. 물론 곡 작업하고 연습할 때면 힘들죠. 매번 힘들어요. 그 힘든 시간이 끝나고 무대에 섰을 때의 희열은 몇 배로 더 커요. 이제는 팬들에게 새로운 제 모습을 보여주는 기쁨도 알게 돼서 더욱 일이 재미있어졌어요."

민규는 10년 뒤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고 있을까? 그는 단단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답변을 건넸다. "제가 10년 뒤면 38살이거든요?(웃음 ) 개인적으로는 ‘민규 멋있어졌네’, ‘남자 답네’ 생각이 들면 좋겠어요. 음악적으로는 저만의 스타일이 어느 정도 자리 잡혔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민규’ 했을 때 특정 장르, 혹은 뮤직비디오나 무대 위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불가리와 함께 세븐틴 민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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