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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미디어특화시설, 학교밖 청소년 신입생 모집

시립청소년미디어특화시설, 학교밖 청소년 신입생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1.2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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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신나는 소통과 협업의 기회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시립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 ‘학교밖 청소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에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수업과 게임 개발, 디자인 등의 프로그램 활용 수업을 통해 제가 즐기며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었고,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대학 진학까지 하게 됐어요. 스쿨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로를 찾고 관심 분야로 진학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2021 푸른나무미디어스쿨 수료생 안민지(2022년도 컴퓨터공학부 합격)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은 SW 진로 및 미래 역량 강화에 대한 청소년의 욕구에 맞춘 영상·사진 및 코딩·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에 참여할 15세~19세 학교 밖 청소년을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은 2002년부터 청소년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졸업한 학생 중에는 미디어 파사드 전문가, 다큐 감독, 프로덕션 대표 등이 있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제공하는 미디어 특화 교육 과정은 시설의 전문 장비와 인력이 갖춰진 환경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전문 미디어 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미디어 제작(포토그래픽, 영상) △미디어 활용(포토샵, 프리미어) △코딩/프로그래밍 △인문학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자치 활동으로 운영된다. 코딩/프로그래밍 수업에서 청소년은 나만의 코딩 프로젝트와 사회·문화적 이슈를 반영한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볼 수 있다. 또한 인문학, 디자인, 디오라마 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보며,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과 체험 활동은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실제적 활용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미디어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푸른나무미디어스쿨에 참여한 임다영 청소년 학부모는 “미디어 교과 수업 외에도 자녀가 또래와 관계나 학교 경험이 많지 않았는데 직업 체험, 종합 심리 검사, 또래와 관계 맺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느껴졌다”고 스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 과정 관련 전문 자문위원 서정호 교수(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는 “편집, 음악 등 감각적 분야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성취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더욱 다양해질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요구되는 실천 역량과 맞닿아 있어 더 유의미하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 중에 성취감은 ‘해낼 수 있는 의지’와 ‘성취하고자 하는 돌파력’을 획득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전문 교육 과정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추진하며 어른들과 결정을 공유하는 자치 활동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입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신나는 소통과 협업의 기회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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