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을 벗어난 7인의 각양각색 개성 담은 '걸 위드 더 카메라' 공식 보도스틸 7종 공개!

프레임을 벗어난 7인의 각양각색 개성 담은 '걸 위드 더 카메라' 공식 보도스틸 7종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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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여성의 관계성부터 ‘나’만의 다채로운 감성까지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영화 <걸 위드 더 카메라>가 젊은 세대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공식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정형화된 이미지와 자아, 미의 기준에 관해 깊이 있게 고찰하여 제 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장편’ 부분에 초청된 <걸 위드 더 카메라>가 다채로운 감성이 느껴지는 공식 보도스틸 7종을 공개했다. <걸위드더카메라>는 ‘보여지는 나’와 ‘바라보는 나’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아 나선 7인의 여정을 담은 ‘셀프 언박싱’ 프로젝트다. 

공개된 <걸 위드 더 카메라> 보도스틸에서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7인의 다양한 개성이 느껴져 이목을 끈다. 출연자들은 분홍색 의상과 소품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담아내는가 하면 촬영 당시 착용할 ‘미스매치’ 의상을 직접 준비하고 있어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탁 트인 숲속을 배경으로 한 스틸에서는 도심을 비롯, 고착화된 공간과 이미지를 벗어나 각자의 컨셉을 표현하는 등 출연자별 각양각색 시도가 돋보인다. 과연 프로젝트에 참가한 일곱 출연자가 지닌 저마다의 이야기와 도전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기대가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스틸 속에 담긴 카메라와 여성 간의 끈끈한 관계성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스스로를 ‘셀프’ 촬영하는 출연자부터 카메라를 향해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출연자, 그리고 한데 모여 촬영물을 살펴보는 이들의 모습에선 동시대를 살아가며 함께 고민을 나누는 젊은 세대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더불어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진지한 태도까지 묻어난다. 이에 더해 안희수 감독 특유의 신선하고 섬세한 시선이 카메라를 통해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낼지 확인하는 것 역시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라 하겠다. 

자신을 둘러싼 프레임을 벗어나려는 7인의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걸 위드 더 카메라>는 오는 1월 개봉해 예비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메시지와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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