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으로 뽑혀

‘골든글러브’,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으로 뽑혀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2.11.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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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으로 뽑혀

오렌지크루(대표 박영목)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이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게임 <골든글러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번 수상작에는 정보생활을 비롯해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교육·도서, 게임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2개 작품이 선정, 게임 분야에서는 <골든글러브>가 ‘아이러브커피’, ‘플랜츠워’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함께 컨퍼런스도 개최되는 이 행사의 공식 명칭은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 컨퍼런스’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 스마트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을 가늠해 볼 수 공신력 있는 스마트콘텐츠 전문 국제 행사다.

국제적 행사인 만큼 흥행과 함께 콘텐츠 완성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수상작을 결정, <골든글러브>의 수준높은 게임성에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수상작에 뽑히게 됐다.

특히, 수상작에는 2013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 참가를 지원, 해외 시장에도 <골든글러브>의 우수한 게임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을 개발한 NHN 스마트폰게임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과감한 도전과 시도로 디바이스의 발전에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콘텐츠로서 <골든글러브>를 완성, IT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면모를 보여줄 게임이라 자부한다”며 “최근 개최한 지스타에서도 잘 만들어진 온라인 야구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을 기념해 16~18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국가대표 영입권과 타자 및 투수 세트 등의 게임내 아이템을 지급하며, 17~18일 지정 시간대에 게임을 플레이하면 경기마다 추가 보상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골든글러브>는 실시간 멀티 대전 야구게임으로 출시 이후, “차원이 다른 리얼리티 게임”, “더 이상의 적수가 없는 최고의 야구 게임” 등의 이용자 호평을 얻는 등 2012년 최고의 스마트폰 야구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질과 타격의 섬세한 구현은 물론 각 구장의 디테일한 묘사와 구단별, 선수별 응원가도 사실감을 더해 진짜 야구장에 와 있는 것 같다는 친숙한 반응이다. 기존 야구게임들과 다른 조작법이 다소 생소한 감이 있지만, 오히려 이에 익숙해지면 실제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구사하는 다양한 전략의 묘미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수데이터만 보더라도 1982년부터 2012년까지 KBO와 선수협, 일구회에 등록된 모든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8500여 개에 달하는 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동원과 장종훈 등 올드 스타급 선수들도 전설 선수로 등장,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못지 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완성도 측면에서도 야구 게임 플레이의 핵심 요소인 타격 및 타구의 성질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full 3D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3차원 물리엔진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비롯해 타자의 스윙, 배트에 맞은 공의 움직임과 수비수가 송구한 공 등 모든 요소가 실제 야구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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