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재무, 경영관리 등 ERP시스템 구축
종합 IT서비스 회사인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가 지하철 1~4호선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나선다. LG CNS가 구축한 서울메트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은 인사, 재무, 경영관리 등 지하철 1~4호선의 전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부터 14개월에 걸쳐 총 11개 영역의 전 업무 분야를 새롭게 통합해 구축되었다.
서울메트로 ERP시스템의 가동으로 인사, 재무, 안전환경, 승무관리 등 경영 자원 전반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되어 비용절감 등의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유지보수, 시설관리 등 과학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철 안전운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 수송 정보 등 역 단위의 수요 예측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과학적 마케팅 체계가 마련되어 운행시간 조정, 역내 상권 정보 등 승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LG CNS는 이번 서울메트로 ERP시스템 구축으로 도시철도사업의 업무혁신 기준을 제시하고, 이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하영목 상무는 “이번에 구축한 서울메트로 ERP시스템은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1~4호선의 모든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서울메트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 및 지방 도시철도는 물론 해외 도시철도 ERP사업에 서울메트로의 모델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현재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134.9Km 구간 117개 역에서 하루 390만명을 수송하는 ‘시민의 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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