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걸스락 밴드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7일 걸스락 밴드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10.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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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걸스락 밴드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걸스락밴드 세 팀이 10월 7일 오후 5시 서울 홍익대 라이브홀 사피엔스7에서 여성록커의 존재를 알리는 공연을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를 통해 잘 알려진 당돌한 10대 걸밴드 스윙즈와 탄탄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었던 러버더키, 여기에 홍대의 소녀시대로 불리우는 스웟리벤지가 주인공이다.

이번 걸스락페스트는 이전 걸밴드들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나 그저 행사 이벤트용이나 성적인 평가만을 받으며 단발성으로 끝나는 공연이 아니라 정기공연의 신호탄이기도 하며 걸스락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서울과 부산의 2회공연으로 걸밴드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된 매니아층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공연에서는 사전홍보때부터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현재 스윙즈는 두 번째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러버더키는 새음반 준비와 공연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스웟리벤지 또한 새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국내 몇안되는 걸밴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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