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 비극사 <사랑의 병>이 12월 10일(목)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랑의 병>은 매일 다른 사람이 되어 다른 목소리로 남성들을 유혹하는 한 여성의 치정 비극사. 2002년 일본 와카야마 만남 사이트 강도 살인사건을 다룬 충격 실화 <사랑의 병>은 돈에서 시작된 욕심이 점점 사랑에 대한 욕망으로 변모해 결국 비극적인 결말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사랑의 병>에는 일본에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S형사]의 세토 사오리가 다른 목소리로 남성을 유혹하는 ‘에미코’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른 사람, 다른 목소리. 당신을 유혹할 은밀한 중독”이라는 카피에서 볼 수 있듯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남성들을 유혹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사랑의 병>은 일본을 뒤흔든 실화를 영화화한 만큼 관객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돈을 벌기 위해 전화 통화 만남 사이트를 통해 매일 다른 목소리로 남성들을 유혹하는 ‘에미코’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대학생이었다가,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주부였다가, 지역 일대를 장악한 야쿠자 보스의 딸로 변신을 거듭하는 ‘에미코’가 더 큰 돈을 모으기 위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모습은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당신을 혼돈에 빠뜨릴 치정 비극사 <사랑의 병>은 12월 10일(목)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