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클래식 명작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다! '불의 전차' 10월 재개봉 확정!

최고의 클래식 명작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다! '불의 전차' 10월 재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0.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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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4관왕, 칸 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빛나는 전세계가 인정한 장엄한 대작

아카데미 4관왕, 칸 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37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18개 부문 수상을 이끌어내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고의 명작 <불의 전차>가 오는 10월 2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해럴드 에이브라함’과 ‘에릭 리델’ 두 선수의 기적 같은 감동의 레이스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국 상류층 사이에 팽배해 있던 유대인에 대한 반감과 편견에 맞서 투지를 불태우는 ‘해럴드(벤 크로스)’와 종교적 신념을 걸고 승리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거듭한 ‘에릭(이안 찰슨)’을 통해 최고의 감동 드라마를 탄생시킨 <불의 전차>는 끝없는 열정과 신념을 지켜내려는 삶의 철학까지 담아내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클래식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살아있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불의 전차>는 두 스포츠 영웅의 경주 장면에서 슬로우모션과 스톱모션을 활용한 장면구성과 그 속에 담긴 드라마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휴 허드슨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비평적 성공과 흥행을 모두 달성하며 이후 현재까지 제작되는 수많은 스포츠 영화의 바이블이 되고 있다. 또한,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으로 선정되며 올림픽은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의 테마송으로 여전히 회자되는 불후의 명곡, 반젤리스의 ‘Chariots of Fire’ OST까지 더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불의 전차> 재개봉 소식에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불의 전차> 속 두 스포츠 영웅이 레이스를 펼치는 육상 경기장의 출발선 위로 타이틀 로고가 보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기적으로 남은 마지막 레이스!”라는 카피가 더해져 어떤 가슴 뭉클한 열정과 도전의 레이스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불의 전차> 속 유대인 출신 육상 선수 ‘해럴드 에이브라함’을 연기했던 벤 크로스의 부음 소식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 명작 <불의 전차>는 오는 10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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