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출사표’ 김미수, 구의원 출마한 나나 위해 브레인 역할 톡톡. 통쾌한 역전으로 나나 구의원 당선!

KBS 수목드라마 ‘출사표’ 김미수, 구의원 출마한 나나 위해 브레인 역할 톡톡. 통쾌한 역전으로 나나 구의원 당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0.07.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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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낙선 예상한 극현실주의자. 그럼에도 절친 위해 브레인 역할 자처
‘출사표’
사진제공 : ‘출사표’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미수가 ‘출사표’에서 나나 구의원 당선 프로젝트에서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두 발로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 나나가 구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위기에 처한 나나. 김미수의 빛나는 ‘아이디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이하 ‘출사표’)에서 권우영(김미수)은 극현실주의자로 무모하게 무소속으로 구의원에 출마한 구세라(나나)에게 “지난번 서울시 구의원 무소속 당선 확률이 1%도 안 돼”라며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취업이 맘대로 되지 않자 즉흥적으로 구의원에 도전한 세라를 향해 따끔한 조언을 건넸지만, ‘찐 친구’ 세라의 도전을 무시할 수 없었던 우영, 결국 두 팔 걷고 구세라 구의원 당선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고등학생 때 골든벨까지 울린 전교 1등 출신답게 스마트한 능력을 십분 발휘해 SNS 홍보는 물론 투표율이 낮은 지역을 미리 파악해 홍보 전략을 짜놓고, 세라의 낙당〮선 소감문을 미리 준비하는 등 선거 캠프 내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세라의 구의원 당선에는 우영의 전략적 수고가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구의원만 되면 탄탄대로일 줄 알았던 세라는 구의원으로서 참석한 첫 회의부터 전혀 환영 받지 못했고, “새로운 왕따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험난한 세라에겐 든든한 친구 우영이 있다. 세라의 유일한 브레인, 우영의 도움이 절실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다.
 
김미수는 앞선 방송에서 ‘현실 워킹맘’의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거 유세에 뛰어들어 날카롭게 선거판을 분석하는 등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못 하는 게 없는 21세기 맞춤형 인재로 맹활약 한 것. 단 2주만에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김미수가 앞으로도 계속 보여줄 다채로운 연기가 기대된다.
 
‘출사표’,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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