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관함 ‘N드라이브’, 사진관리 기능 강화

클라우드 보관함 ‘N드라이브’, 사진관리 기능 강화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9.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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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관함 ‘N드라이브’, 사진관리 기능 강화

1200만명이 사용하는 국민 클라우드 보관함 ‘N드라이브’가 지난달 30일 사진관리 기능을 강화 했다.

‘N드라이브’에는 약 50억개의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고 그 중 약 66%인 33억 개가 사진 파일이다. 스마트폰이 확산되고 ‘N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한 사진 업로드가 편리해지면서 사진 파일의 양과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데 그치지 않고 핵심 데이터인 사진 파일을 한 자리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해 ‘N드라이브’ 상의 사진을 적극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 사진 자동저장

스마트폰의 고장이나 분실에 대비해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N드라이브앱’은 자동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N드라이브앱’의 자동저장 기능을 설정해두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N드라이브’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한 ‘네이버 카메라앱’으로 찍은 사진도 자동으로 ‘N드라이브’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진관리의 시작 사진분류

사진 분류는 사진 관리의 출발점이자 가장 많은 노동을 필요로 하는 단계이다. 많은 사진을 일일이 분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쌓아둔 사진의 양이 늘어날수록 활용도는 낮아진다. ‘N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사진은 자동 분류된다. 촬영일별로 모아 볼 수 있고 얼굴식별 기술이 적용되어 인물 별로도 분류한다. 폴더별 보기도 가능합니다. 또한 많은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 비율 그대로 썸네일 형태로 배열된다.

사진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

온라인 상에서 사진을 공유하는 주된 방법은 카페, 블로그, 모바일 SNS를 활용한 사진 게시이다. 이곳에 사진을 낱장으로 혹은 나열해서 이야기와 개성을 담는다. 새롭게 추가된 ‘앨범’ 기능을 활용하면 N드라이브 속 사진으로 간편하게 사진앨범을 만들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된 앨범은 ▲카페, ▲블로그,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보내 지인들과 함께 볼 수 있다. 앨범은 총 6가지 테마가 제공되며, ‘클릭 앤 무브’만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앨범 제작은 PC에서만 가능하다.

‘N드라이브’는 사진 보관에 더해 ▲사진 분류, ▲사진 감상, ▲사진 활용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통합적인 클라우드 사진 관리의 핵심 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

한편, 최근 출시된 ‘네이버 포토뷰어’는 PC와 ‘N드라이브’에 보관중인 사진을 함께 보며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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