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캘린더, 엄마와 함께 쓰는 똑똑한 ‘시간표’ 추가

네이버 캘린더, 엄마와 함께 쓰는 똑똑한 ‘시간표’ 추가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8.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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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캘린더, 엄마와 함께 쓰는 똑똑한 ‘시간표’ 추가

NHN은 새학기를 맞아 네이버 ‘캘린더’ (http://calendar.naver.com)에 시간표 기능을 추가했다.

일정 관리를 위한 전자수첩이나 다이어리는 주로 비즈니스맨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모바일이 보편화 되면서 자녀 스케줄 관리, 학부모 모임, 학교 행사, 가족 행사 등으로 누구보다 바쁜 학부모들이 새로운 이용층으로 등장했다. 또한 학교공부, 스터디,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데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학생 역시 일정을 관리하는 개인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핵심적인 이용층으로 부상했다. 이 점에 착안해 네이버는 발 빠르게 개인화앱(캘린더, 메모, 주소록, 메일, N드라이브 등)의 주요한 이용자 대상에 학부모와 대학생을 포함시키고 이들에게 맞춤화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시간표 기능도 이 계획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업 시간표를 중심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대학생 역시 학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고 있어 시간표는 이들에게 일정 관리의 최대 변수입니다. 그러나 시간표 기능이 포함된 캘린더앱이 없다 보니 시간표앱을 따로 사용해, 수업과 다른 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새로 추가된 시간표 기능은 ‘캘린더’의 다른 일정과 함께 통합 관리된다. 별도의 시간표앱을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일정관리를 일원화 했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맞춰 시간표 포맷을 선택할 수 있으며, 위젯으로 따로 꺼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은 학부모들과, 대학생은 친구들과 편리하게 시간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간표 URL을 문자와 메일로 보낼 수 있다.

수업 변경 시 시간표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가 없고, 공유한 시간표에도 수정된 내용이 동시에 반영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시간표를 손으로 그려 냉장고나 다이어리에 붙이는 이들을 위해 시간표 인쇄 기능도 지원한다. 시간표는 다른 일정들처럼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어 중요한 수업일정은 리마인드 할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앱 한쪽에서만 시간표를 등록해도 양쪽에서 이용 가능 하다.

캘린더앱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8월 28일 오후부터 9월 23일까지 캘린더앱 이벤트 내용을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리면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시간표를 등록한 2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합니다.

한편, 시간표는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버전 캘린더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iOS용 캘린더앱은 연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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