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공공서식 작성을 위해 별도의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아도 ‘공공기관 서식한글’을 활용해 8000여 종류에 달하는 신고,신청서식을 PC에서 바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어
오늘 20일, 한컴과 행안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서식한글’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민 누구나 공공서식 작성을 위해 별도의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아도 ‘공공기관 서식한글’을 활용해 8000여 종류에 달하는 신고,신청서식을 PC에서 바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공공기관 서식한글’은 한컴이 각종 한글(hwp) 공공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특화하여 개발한 무료 소프트웨어로 공공서식 작성 및 수정에 필요한 글자 입력, 복사/붙이기, 표/그림/문자표 등의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글꼴(폰트) 추가, 맞춤법 검사 등의 고급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한컴과 행안부는 9월 1일부터 ‘공공기관 서식한글’을 한컴 홈페이지와 행안부, 문서24를 비롯한 각 공공기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향후 대국민 홍보 및 사용자 불편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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