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소녀가 감춰왔던 놀라운 비밀을 그린 영화 '마녀: 소녀의 비밀' 오는 11일 개봉

순수한 소녀가 감춰왔던 놀라운 비밀을 그린 영화 '마녀: 소녀의 비밀'이 오는 11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작은 시골 마을을 공포로 물들인 아름답고 순수한 소녀 ‘한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마녀: 소녀의 비밀'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온 한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을 남자들을 유혹하는 마녀라는 소문에 휩싸여 결국 죽음을 선택한 엄마를 그리워하는 한나.

시간이 흘러도 소문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도 마녀라고 수군대는 마을 사람들이 한나는 밉기만 하다. 그러던 중 새로운 친구 에바를 사귀게 되면서 한나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간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자꾸만 발생하자 사람들은 한나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한나는 더욱 외로워져만 간다. 이처럼, 몽환적인 영상미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 예측불가한 결말로 짜릿한 재미를 안길 '마녀: 소녀의 비밀'은 오는 7월 11일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