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진행

과거, 현재, 미래의 장난감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조명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019년 5월 29일~5월 31일까지 조명박물관에서 양주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함께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 버스가 조명박물관을 찾아와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명박물관 근교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여 두 기관의 다채로운 박물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1차는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2차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대별 장난감 설명 및 전래 장난감 만들기와 놀이, VR 체험, 드론 체험, 미래 상상 표현, 조명놀이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과 양질의 문화감수성을 배양하는 현장“이 되고 ”박물관간은 교육 콘텐츠를 교류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상생하고 연계되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조명박물관에서 장난감이 가득한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버스와 만나보자. 참가자들은 옛 장난감부터 현재, 미래의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고, 놀이하면서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