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저자의 ‘능력을 인정받는공무원의 비결’ 출판

이수희 저자의 ‘능력을 인정받는공무원의 비결’ 출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04 16:2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은 정말 꿀같은 일일까?

이수희 저자의 ‘능력을 인정받는공무원의 비결’이 출판됐다.

공무원이 되고자 눈에 불을 켠 학생들과 구직자들. 이토록 밤낮 없는 고된 준비를 마치고 공무원이 되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 정말 겉과 속이 같은 ‘꿀’일까?

저자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가차 없이 공무원의 직업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저자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공무원이 결코 만만치 않은 직업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공무원은 무엇을 하는 직업인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무원에 대해 막연한 지식만 가지고 있다. 안정성, 칼퇴, 연금. 하지만 작가는 그 어느 것 하나도 안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 이상 연금이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고, 칼퇴 대신 남아서 잔업을 하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기본적으로 ‘을’의 입장인 공무원은 주민들이 끝도 없는 하소연을 하거나 막말을 해도 참아야 한다. 승진을 위해서 일반 회사와 똑같이 남보다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다.

저자는 공무원이 되려면 우선 남을 배려하고 도우려는 마음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성취지향적인 사람은 공무원 생활에 안 맞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체제유지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무원 조직의 생리와 본인의 적성, 노력이 결합되어야 뒤처지지 않고 만족스러운 공직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저자는 본인의 생생한 경험과 공직생활에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이나 현직 공무원 새내기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꿀팁들을 전해 준다. 공무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어떤 역량을 어떨 때 개발해야 하는지, 주변의 인맥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을 포함하여 직접 작가가 실무에 뛰어든 내용을 예로 설명해 가며 실용적인 내용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규율과 행동요령을 정리해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2019-07-22 19:11:20
기사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