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기 이륜차 구입시 지원하겠다고 나서

안산시가 전기이륜차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 이는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전기자동차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안산시는 전기이륜차의 경우 총 30대, 대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할 것이며 전기자동차 200대를 경기도 타시군보다 많은 1,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5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의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