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교육을 위한 오피스 365’ 새롭게 선보여

MS ‘교육을 위한 오피스 365’ 새롭게 선보여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2.06.28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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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365’ 출시 1주년 기념…클라우드 서비스도 개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이하 한국MS)는 28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워크 솔루션 ‘오피스 365’의 출시 1주년을 기념, 전 세계 46개국의 신규 시장에 진출하고 ‘교육을 위한 오피스 365’를 새롭게 출시했다.

‘교육을 위한 오피스 365’는 문서 작성이나 정보 공유 그리고 다양한 협업 방법들을 제공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교직원과 학생이 필요한 과제나 다양한 학교 활동, 프로젝트 등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손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장된 보안 기능과 안정성을 지원해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나 생활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메일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온라인을 비롯해 맞춤형 포탈 서비스인 셰어포인트 온라인, 통합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링크 온라인, 그리고 웹 오피스 서비스 패키지가 교직원과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MS 오피스는 버전을 거듭하면서 문서작성 도구에서 협업 및 정보공유 생산성 도구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오피스의 향상된 기능들을 개인이 사용하려면 소속한 교육기관이 자체적으로 서버를 구축하고 서비스가 제공해야만 가능했다.

‘교육을 위한 오피스 365’ 서비스의 개시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별도로 서버를 구축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M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접속, 풍부한 학습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MS는 ‘교육을 위한 오피스365’의 본격 출시를 기념해 28일 오후 5시 종로 롯데시네마에서 교직원, 학생 등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교육 솔루션 및 서비스 관계자 등 120 여 명을 초청해 ‘교육을 위한 오피스 365’ 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직 교직원의 오피스 365 활용 사례 발표와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강희선 상무는 “오피스 365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출시 이래 MS의 제품군 중 가장 성장이 빠른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교육을 위한 오피스365’의 서비스 개시로 많은 교직원과 학생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경험하고, 진정한 스마트 교육과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피스 365는 국내 출시 1년만에 500여 고객사, 약 2만 4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오피스 365는이메일과 통합커뮤니케이션, 전사포털 및 협업 솔루션 등 대기업 수준의 협업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지난 해 6월 전 세계에 새롭게 선보였다.

출시 1년만에 오피스 365는 MS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군 중 하나로 급성장했으며, 스타벅스, 미연방항공국(FAA) 등 기업 및 기관 등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 기존 정기 가입계약을 맺고 있는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소개된 이래 통신사 KT를 통한 결합상품과 온라인 직접 판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현재 3개 채널을 통해 LG, 넥슨 등 대기업을 비롯해 푸른텍스타일, 토탈 소프트뱅크 등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총 500여 고객사의 약 2만 4000명 이용자들에게 오피스 365를 통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오피스 365를 도입한 섬유와 패션무역 전문업체 ‘푸른텍스타일’의 김성찬 차장은 “오피스 365 도입으로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협업 부문까지 기술 지원 부담을 덜어 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현재 주요 기간계 업무를 웹 상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사용자 업무 지원 짐을 덜게 되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오피스 365의 효용을 설명했다.

향후 오피스 365는 새롭게 추가되는 11개의 언어를 포함 32개의 언어로 전 세계 88개국에 지원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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