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해운대 연인들’로 국내 활동 재시동

남규리, ‘해운대 연인들’로 국내 활동 재시동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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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너무 재밌어 설레고 기분 좋다’ 소감 전해

남규리, ‘해운대 연인들’로 국내 활동 재시동
‘대본 너무 재밌어 설레고 기분 좋다’ 소감 전해

배우 남규리가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캐스팅되었다.

지난해 SBS 드라마 ‘49일’ 이 후 중국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에 출연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남규리가 KBS 새미니시리즈 ‘해운대 연인들’에서 윤세나 역을 맡아 1년여 만에 국내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지었다.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검사와 전직 조직폭력배의 딸이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전우’ ‘브레인’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연출하고, ‘뉴하트’ ‘대물’ ‘시티헌터’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남규리는 ‘해운대 연인들’에서 법무부장관의 딸이자 김강우의 약혼녀 윤세나 역할을 맡아 지고지순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김강우, 조여정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남규리는 ‘오랜만에 선보이게 되는 작품이라 너무 설레고 기분 좋다’며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나 또한 굉장히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이번주 첫 대본 리딩으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으며, 7월 초 부산에서 촬영을 시작해 올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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