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문제적 신작 '살인마 잭의 집' 2월 개봉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문제적 신작 '살인마 잭의 집' 2월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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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칸영화제를 발칵 뒤집은 화제작이자 세계적인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님포매니악',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등 파격과 논란의 중심에 선 작품을 선보여 온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문제적 신작 '살인마 잭의 집'이 2월 개봉 확정됐다.

제71회 칸영화제를 발칵 뒤집은 화제작이자 세계적인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살인마 잭의 집'은 이미 부산영화제 매진, 프리미어 상영 전석 매진! 추가 오픈 요청 쇄도로 2월 최고 기대작 등극한 작품이다.

티저 포스터는 선혈을 떠올리게 하는 선명한 피의 색깔로 단번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강렬한 색감과 글자들이 퍼즐처럼 집 모양으로 쌓여있는 독특한 구성이 한데 어우러져 단순하지만 확실하게 영화의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티저 포스터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코멘트를 더해 완성했다는 소식에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집처럼 쌓인 폰트들이 어지러우면서도 무너지듯 보이면 좋겠다는 감독의 의도를 반영하여 완성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가 가진 의미와 분위기를 한층 더 잘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제목과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이름 외에 부가적인 설명이 없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살인마 잭의 집'은 인간 내면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시선과 파격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대체 불가능한 세계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 시리즈 이후 5년 만의 신작으로 제71회 칸영화제의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도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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