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부검의 아닌 의사로서 메스 들었다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부검의 아닌 의사로서 메스 들었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9.01.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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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퀴즈:리부트’ 류덕환, 동료 살리기 위해 수술 집행 ‘의리 빛났다’
사진제공 :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캡처
사진제공 :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캡처

‘신의 퀴즈’ 류덕환이 부검의가 아닌 의사로서 메스를 들었다.

류덕환은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 속 한진우 박사로 분해 시청자와 마주하고 있다. 한진우는 천재적 두뇌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의 소유자로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끈끈한 의리로 동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한진우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월 2일 방송된 ‘신의 퀴즈:리부트’ 13회에서 이러한 한진우의 의리가 빛났다. 앞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조영실(박준면 분). 그녀는 법의관 사무소 소장이자 법의학팀 정신적 지주로 평소 한진우가 가장 아끼는 동료 중 한 명이다.
 
조영실이 뇌를 심각하게 다쳐 쉽지 않은 수술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들은 한진우. 그는 본인이 수술을 집도하기로 결심했다. 한진우는 그 어떤 때보다 강한 의지와 집중력으로 20시간 동안 이어진 대수술을 완벽하게 마쳤다.
 
부검의로서가 아닌 의사로서 메스를 잡은 천재의사 한진우의 묵직한 존재감은 류덕환의 연기로 완성됐다. 류덕환은 비교적 긴 흐름의 장면을 집중력 있고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어느새 시청자는 한마음으로 대수술을 집도하는 한진우를 응원하고 있었다.
 
이토록 매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류덕환에게 시청자는 푹 빠져들고 있다. ‘신의퀴즈:리부트’ 속 한진우의 활약이, 그런 그를 연기하는 배우 류덕환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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