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기술인협회, 경력정보를 온라인으로 상시 공유할 것

조달청과 기술인협회, 경력정보를 온라인으로 상시 공유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2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력증명서 발급수수료, 우편료, 교통비, 인건비 등 연간 약 1억원 정도의 입찰비용 절감이 예상

건설기술자 경력정보 연계시스템을 8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입찰공고기간을 거쳐 11월 배치기술자 심사부터 첫 적용한다고 조달청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전했다.

그간에는 입찰자가 기술인협회로부터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조달청에 직접 제출해오면서 건설회사들은 입찰마다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직접 제출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사안 적용으로 인해 조달청과 기술인협회가 경력정보를 온라인으로 상시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경력증명서 발급수수료, 우편료, 교통비, 인건비 등 연간 약 1억원 정도의 입찰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업체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기반의 배치기술자 심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던 종합심사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되어, 담당공무원의 업무경감뿐 아니라 심사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