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이 채용 과정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져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채용 과정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0.30 16: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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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이 구직자 2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람인이 구직자 297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채용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채용 과정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대상 구직자 74.1%가 본인이 겪은 채용과정에서 불공정한 조건이 반영된 것을 체감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채용 평가에 반영되었을 때 가장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기준 1위는 ‘연령’(35.7%)이었다. 다음은 ‘출신학교’(15.5%), ‘인맥’(15.2%), ‘부모의 배경’(12.1%), ‘외모’(6.4%), ‘성별’(5.1%) 등이 있었다.

불공정한 조건이 채용 평가에 반영되었다고 체감한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내정자가 있는 듯한 채용을 봤을 때’(4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면접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관심이 쏠릴 때’(30.5%), ‘채용공고가 게시된 도중에 바뀔 때’(24.1%), ‘나보다 스펙이 낮은 사람이 합격할 때’(23.6%), ‘부모 배경 등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당할 때’(22.7%), ‘특정 조건의 지원자 특혜 소문을 들을 때’(16.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중 69.1%는 본인의 실력보다는 불공정한 평가 조건으로 인해 채용에서 탈락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88.6%는 이러한 평가 조건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기업의 채용 공정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전체 응답자(297명) 중 24.2%만이 기업의 채용 공정성을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이보다 3배 가량 많은 응답자(75.8%)는 불신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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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10:49:55
기사 잘봤습니다..^^

^^ 2019-07-24 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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