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급식 한끼가 162만581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 있다고 밝혀

서울시, 친환경급식 한끼가 162만581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 있다고 밝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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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유발효과는 연평균 2만5000명씩 4년간 총 10만2000명의 일자리가 창출

서울시가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친환경급식 한끼가 약 162만581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산림 1031ha를 조성한 효과(=여의도 면적의 약 3.53배 숲 조성 = 학생 1인당 4.29평 넓이의 숲 조성)와 같은 놀라운 효과를 보인 것이다.

서울시는 이와같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환경적, 산업적, 교육적 효과와 서울시 급식의 변화(역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백서를 출간하여 친환경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서울의 친환경급식이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은 2015년 기준으로 약 2만987톤이며 이를 통한 서울의 친환경급식이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은 2015년 기준으로 약 2만987톤이다.

백서를 통해 알린 친환경급식의 환경기여도 평가 부분에서는 서울시 학생들의 1인당 연간 온실가스 저감효과(약 15.22kgCO2)가 승용차로 80.529km를 달렸을 때 270.3시간의 TV를 시청했을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 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음을 이해하기 쉽게 비교하여 소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무상급식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유발효과는 연평균 2만5000명씩 4년간 총 10만2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고용유발효과는 연 평균 8만9000명씩 4년간 총 35만4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서울시는 백서를 통해 서울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관점에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교육의 관점에서 먹거리 시민의 양성과 생태적 삶을 지향하고 있는 학교급식의 오늘을 보여준다. 또 향후 5년 이러한 특성을 살린 세계의 표준이 되는 학교급식, 미래급식으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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