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음악 축제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개나소나 콘서트’ 개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음악 축제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개나소나 콘서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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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경북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개그맨 전유성이 8월 4일(토) 저녁 7시부터 경북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개나소나 콘서트’ 10주년 공연을 개최한다.

인간과 반려동물(애완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낸 이 음악회는 9년 동안의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세계최초의 반려동물행사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환영받는 행사로 입지를 굳혀 왔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생명존중에 대한 높아진 인식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이번 음악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 미하일 블라디미로비치 세르비넨코 /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KBS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클래식 콘서트와 배우 지현우의 형인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 연주를 보여줘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음색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강산에의 무대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싹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유성씨가 연출을 맡았고, 유쾌한 입담의 베테랑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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