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USA, 한국 FPS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

NHN USA, 한국 FPS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7.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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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닷컴’, 하드코어 게임 사이트로서 위상 강화"
NHN USA는, 게임포털 ‘이지닷컴(www.ijji.com)’을 글로벌 하드코어 게임포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KTH와 SF 액션 FPS게임인 <어나더데이>의 북미·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 FPS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이 달 20일 밝혔다.

‘이지닷컴’의 주요 이용자는 PC 플랫폼의 특화 장르인 FPS게임과 RPG와 같은 하드코어 장르 유저가 대부분으로, 2009 하반기 <헉슬리>, <카르마2>, <아바> 등 FPS 게임과 과 같은 RPG등 콘솔게임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하이퀄리티 게임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이지닷컴’을 하드코어 게임 사이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지닷컴’은 북미뿐만 아닌 다양한 국가에서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IDC 인프라를 북미 동/서부 및 유럽에 갖추고, 전세계 220여 개국을 커버하는 결제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NHN USA 윤정섭 대표는 “ ‘이지닷컴’은 2007년 정식서비스 이래 북미 게이머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눈에 띄게 향상 되고 있다.”며 “2009년 7월 현재 850만 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한 ‘이지닷컴’은 북미지역의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 공간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스소프트가 개발한 <어나더데이>는 신개념 SF 액션 FPS게임으로, 엄폐와 사격이 반복되는 기존 밀리터리 FPS게임과는 달리 3차원의 공간을 이용하여 전략과 액션을 극대화하고 빠르고 경쾌한 게임 진행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간 이동을 위한 ‘임팩트부스터’, 회피를 위한 ‘닷지 점프’등 다양한 액션과 기존 밀리터리 FPS에서 볼 수 없는 첨단 장비와 미래형 무기 사용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기존 FPS게임에 식상함을 느꼈던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나더데이>는 내년 상반기에 ‘이지닷컴’을 통해,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과 영국·독일 등의 유럽 50여 국가에서 5개 언어(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서비스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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