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000명을 정규직 전환 결정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000명을 정규직 전환 결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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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파견, 용역 부문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

일년전, 2017년 7월 20일에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을 발표한 바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발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기간제는 2018년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7만2354명의 92.2%인 6만6745명을 전환결정한 것이며 파견, 용역은 잠정전환인원 5만9621명의 110.6%인 6만5928명을 전환결정하여 ‘연차별 전환계획’ 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직종별로 보면 기간제는 사무보조원(1만3104명), 연구보조원(9734명), 의료업무종사자(5948명) 순으로 많으며 파견, 용역은 시설물청소원(1만7353명), 시설물관리원(1만4531명), 경비원(1만1761명) 순으로 많다.

부문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은 47개 기관 모두 기간제 전환결정이 완료되었으며 파견, 용역은 41개 기관 1만1361명 중 33개소 9073명(79.9%)의 전환결정이 완료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기간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파견, 용역 부문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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