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와 죽은자, 죄와 벌에 관한 묵직한 단상을 그려냈다"
인간의 죄의식과 욕망을 담은 영화 '행복의 나라'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8년전, 자살하려는 자신을 돕다가 죽은 친구 진우의 제사에 죄책감을 갖는 민수는 항상 참석한다.
진우의 엄마 희자는 민수를 보는 것이 고통스럽고 민수는 더 이상 제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희자는 분노에 휩싸인다.
"산 자와 죽은자, 죄와 벌에 관한 묵직한 단상을 그려냈다"는 '행복의 나라"는 그간 SF, 액션,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개성 넘치는 장르영화를 선보였던 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의미를 새롭게 한다.
파격적인 소재와 갈등, 인간 내면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하드보일드 드라마 '행복의 나라'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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