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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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주민등록 기준 주소를 둔 국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대상

서울시가 서울 거주 모든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6월 1일(금)부터 29일(금) 오후 6시까지이고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 기준 주소를 둔 국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되며 그간 소득 7분위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8분위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대학 재학생은 졸업 때까지 학기별로 연 2회 자동으로 지원되고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의 경우는 매 학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를 갱신 제출해서 미취업 상태가 확인되는 경우에만 계속 지원된다.

서울시는 2012년~2017년 동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총 7만4000여명에게 약 57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 향후 제도 개선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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