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자신감’(75.4%, 복수응답), 2위 ‘돈’(56.4%)
취업난 속에 구직자들은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인이 구직자 687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로 인해 잃은 것'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8명(80.5%)이 '잃은 것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을 잃은 것은 1위 ‘자신감’(75.4%, 복수응답), 2위 ‘돈’(56.4%), 이어 ‘자존심’(44.5%), ‘시간’(43.6%), ‘열정’(36%), ‘희망’(35.8%), ‘꿈’(30.4%), ‘건강’(26.6%), ‘친구’(21.7%), ‘가족과의 유대감’(19.3%), ‘사랑’(13.6%) 등의 대답이 있었다.
이러한 것들을 잃은 이유로는 1위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커서’(68%, 복수응답), 2위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55.3%), 3위 ‘돈 드는 곳이 너무 많아서’(40%)를 이어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서’(23.9%), ‘시간이 부족해서’(15%), ‘취업 준비에 방해가 되어서’(11.2%) 등으로 답했다.
‘취업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한 이들도 51.5%나 됐다.
‘취업 준비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라는 응답도 37.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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