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10명 중 7명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 경험이 있다"

경력단절여성 10명 중 7명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 경험이 있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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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비 마련(66.5%)” 1위

경력단절여성 10명 중 7명이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알바천국이 전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애개 2천~3천만원 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만 15세이상 54세 이하의 경력단절여성 248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인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 응답자의 57.7%는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앞으로 재 취업을 희망”했으며, 42.3%는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한 적 없지만, 앞으로 취업을 희망한다”고 조사됐다.

이 중 78.2%는 최근 1년 사이 실제 구직활동을 했으며, 가장 많은 응답자의 희망 연봉은 “2천~3천만원 미만(59.8%)”이었으며  “2천만원 미만(20.1%)”, “3천-4천만원 미만(12.9%)”, “5천만원 이상(4.6%)”, “4천-5천만원 미만(2.6%)”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선호하는 직장형태에 대해서는 상관없다”는 의견이 36.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소기업(16.5%)”, “전문직(13.4%)”, “아르바이트(11.9%)”, “공기업 및 공무원(10.8%)”, “중견기업(8.8%)”, “대기업(2.5%)”순으로 답했다.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비 마련(66.5%)”이 1위로 가장 많은 대답을 했으며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쌓기 위해(12.9%)”, “자녀 교육비 마련(7.7%)”, “자아성취(7.2%)”, “기타(5.7%)” 등으로 이어 답했다.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응답자 21.8%는 구직활동을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오래 쉬어 일하기가 겁이 나서(31.5%)”, “구직활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31.5%)”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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