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학생들 위한 '영재키움 프로젝트' 진행

소외계층 학생들 위한 '영재키움 프로젝트'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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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회복시킬 것

소외계층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사업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진행,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멘토링과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학 중 집중캠프 등을 구성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잠재력은 있으나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창의탐구(탐구정신, 창의성 함양 등), 중학교는 창의융합(융합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고등학교는 자율연구(연구주제 선정, 결과 도출 등)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중 집중캠프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등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잠재된 소질과 능력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관련법령* 및 시,도별 기준 등에 따른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서 각 시·도교육청이 2018년 4월 23일까지 교사관찰추천제 등을 통해 선발(총 400명)할 예정이다.

 *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12조 제2항(국민기초생활보장법,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등에 규정된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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