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코스프레도 이렇게 하면 가성비 甲! '감동 그뤠잇~' 사상최초 無엄벌!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코스프레도 이렇게 하면 가성비 甲! '감동 그뤠잇~' 사상최초 無엄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03.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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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김생민, 가성비甲 코스프레 신세계에 그뤠잇 연발!

'김생민의 영수증'을 꼭 닮은 일반인 영수증이 등장했다. 천원 쇼핑을 즐기는 가성비 갑의 의뢰인 사연에 김생민은 사상최초로 무엄벌을 내리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권혁수는 공감요정으로 재 출연해 SNS 속 사진을 공개하며 아파트 옆 동에 거주하는 류준열 덕에 ‘볼링’이라는 신세계가 열렸음을 밝혔다. 류준열이 권혁수에게 볼링공을 선물하며 볼링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볼링 프로그램에 정규로 출연하게 된 것. 또한 류준열 덕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직관을 하는 등 여러 경험을 한 것에 대해 김생민은 ‘그뤠잇’을 권혁수가 아닌 류준열에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볼링을 위해 43만원에 달하는 트레이닝복 구매 내역에 김생민은 “앞뒤 안 맞아 스튜핏, 한강 못 간다 스튜핏, 이러다 개천에 간다 스튜핏”으로 쓰리 콤보 스튜핏을 완성하며 권혁수를 멘붕에 빠뜨렸다. 그런가 하면 권혁수는 술에 취해 집에 불쑥 찾아온 정진운과 함께 비싼 와인을 꺼내는가 하면 소녀시대 수영에게 커피차를 보내주는 허세 소비 내역에 김생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말았다. 또한 김생민은 권혁수의 “요거트 뚜껑을 안 핥고 버리고 싶어요”라는 귀여운 허세가 가득 담긴 목표에 “당분간 계속 해야 할 것 같다”는 웃픈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어 코스프레가 취미인 적금부자의 영수증이 공개돼 새로운 세계를 선사했다. 풍차 적금으로 22개의 적금 을 갖고 있고, P2P 투자로 분산 투자를 하는 등 통장요정 김생민을 능가하는 의뢰인의 재테크 내역에 송은이-김숙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차근한 김생민의 용어 설명을 듣던 권혁수는 급기야 혼이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폭발시켰다. 김생민은 의뢰인의 영수증을 살펴 보던 중 역대급 자제력을 보여주는 의뢰인에 감탄을 이어갔다. 동대문에서 속바지 하나만을 사고 구제 샵에서 2천원에 니트 2벌을 사는 등 ‘폭풍쇼핑’이라 칭하면서도 적은 쇼핑 금액에 김생민은 엄지를 치켜 세웠다. 뿐만 아니라 두대의 휴대폰 요금이 2만2천원인 것을 보고 김생민은 ‘쓰리 그뤠잇’을 선사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의뢰인은 가성비를 살린 코스프레 취미를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의상비를 아끼기 위해 동대문에 가서 발품을 팔며 의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었던 것. 실제 의뢰인이 직접 만든 코스프레 의상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3MC들은 물론 코스프레 장인 권혁수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이들은 의뢰인의 코스프레 복을 직접 착용까지 해보며 스튜디오에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색다른 코스프레 패션쇼까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가 시간까지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지내고 있는 의뢰인에 김생민은 “의뢰인에게 내리는 엄벌이 없다”며 사상 최초 올 그뤠잇, 무엄벌을 선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이 “코스프레가 취미인 의뢰인, 김생민 코스프레를 하라”는 재치 넘치는 김숙표 엄벌을 선사해 김생민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그런가 하면 14번째 ‘출장영수증’에는 외국인 의뢰인으로 장위안이 출연하며 3MC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장위안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이들을 위해 과일, 차에 이어 취두부를 내놓았다. 장위안 마저도 먹기 힘든 호불호가 갈리는 취두부의 향기에 3MC들은 대혼란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장위안은 중국의 춘절 문화를 소개하며 ‘영수증’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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