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양성에 힘쓸 것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양성에 힘쓸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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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에 앞장 서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 구축하고자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로 이동하면서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를 운영, 지역내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공공기관이 이전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참여하도록 유도해온바가 있다.

이와 연계해 지역인재 채용도 의무화 하여 일자리 기회 제공도 함께 이루어갈 예정이다.

2018년에는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전련, 한국관광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기관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것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워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여개의 기관도 이에 참여한다.

한국전력거래소는 한전케이디엔, 한전케이피에스 등 유관 이전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대학생 대상으로 전력 시장 및 전력계통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및 채용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광주, 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은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유치하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에 재학중인 취업준비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후에는 대학 학칙에 따라 일정 학점도 부여해 주기도 한다.

국토부는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쓴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 내실있는 진행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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