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동안 하루 한끼, 고독한 수행자들의 모습 '무문관' 보도스틸 공개!

천일동안 하루 한끼, 고독한 수행자들의 모습 '무문관' 보도스틸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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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와 완벽하게 단절, 5년간의 제작기간 화제

천일동안 하루에 한끼 공양으로 무수한 마음의 문을 하나씩 열어가는 수행 스님들의 이야기 '무문관'의 보도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다.

속세와는 완벽하게 단절된 밥구멍만 하나 뚫린 두어평 남짓 한 방, 그곳의 수행자들의 진리를 향한 고독한 모습을 제작지간 5년에 걸쳐 세계 최초로 담아낸 이번 영화는 진정한 깨달음과 생의 진리는 과연 무엇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스님들의 고된 수행의 모습을 좀 더 세심하게 담겨져 있다. 어두운 방에서 다함께 모여 묵언수행을 하는 스님들의 모습, 창밖에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마음 공부를 하는 스님의 모습, 혹독하게 자신과 싸우면 진정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수행자들의 모습은 인상깊다.

밤과 낮, 사계절의 변화도 이 영화의 영상을 돋보이게 한다.

영화 '무문관'은 앞서 제 50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종교영화부문 대상 수상에 한국방송대상 지역다큐 TV부문,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빛나며 뜨거운 반응으로 극장용 영화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영화는 4월에 개봉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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