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월드 2012’ 역대 최대 규모 개막

‘EMC 월드 2012’ 역대 최대 규모 개막

  • BIkorea
  • 승인 2012.05.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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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42종 및 최신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발표

EMC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EMC 월드 2012’를 개최한다.

‘EMC 월드 2012’는 ‘IT와 비즈니스, 그리고 스스로를 변화시킨다(Transform IT + Business + Yourself)’라는 주제로 전세계 IT환경의 대변화를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올해 1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1만 3천명 이상의 고객과 파트너, 업계 애널리스트 및 최신 과학 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보다 다양해진 기술세션 및 시연, 증강현실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신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EMC의 전세계 협력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파트너 서밋(Globla Partner Summit)은 EMC 월드 개막 하루 전에 시작되어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EMC 월드는 450개 이상의 기술세션과 랩으로 구성되며, 100개 이상의 참여업체들이 EMC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시연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 체험관’이 운영된다.

22일부터 이틀 간 데이터 과학자 서밋(Data Scientist Summit)이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데이터 과학자 서밋은 30여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데이터 과학자들이 발표하는 빅 데이터 분석 관련 세션이 진행, 최신 빅데이터 활용 기술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EMC는 이번 컨퍼런스의 ‘메가론칭Ⅱ’를 통해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42개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고객과 파트너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스토리지 및 백업, 가상화 및 관리 포트폴리오 등 클라우드와 빅 데이터의 전반에 걸친 핵심 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EMC의 팻 겔싱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EMC월드는 무엇보다 소셜 미디어 기반의 인터렉티브한 행사로서, 이를 통해 EMC의 전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클라우드와 빅 데이터라는 큰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라면서, “특히 올해의 행사 주제인 ‘변환(Transformation)’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EMC의 방향성과 함께 IT 산업의 동향을 전달하고, 나아가 고객들의 비즈니스 변환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는 주요 신제품 및 기술은 다음과 같다.

△EMC VMAX 제품군 출시

VMAX 10K 및 VMAX 20K, VMAX 40K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이다. 특히 경쟁 제품 대비 3배의 성능, 2배의 용량을 제공하는 VMAX 40K는 2.5인치 SAS 드라이브 및 MLC 플래시 드라이브를 적용하여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새롭게 정의했다.

또한 VMAX의 모든 제품군에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를 통합, 데이터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이밖에 다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성능으로 운영을 간소화하며, VMAX를 새로운 호스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기존 스토리지 자산을 통합된 스토리지 리소스 풀에 통합한다.

△아이실론(Isilon) OneFS 출시

아이실론 OneFS 스케일아웃 NAS 운영시스템(코드명: 매버릭스(Mavericks))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서 급증하고 있는 파일 기반의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데이터 보호, 보안, 시스템 성능과 상호 호환성을 구현한다.

VM웨어의 VAAI와 VASA API에서 스케일아웃 NAS를 가속화하고 간편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드레인지 통합 스토리지 VNX의 성능 강화

EMC는 플래시 드라이브 계층의 초기 구축 비용을 최대 38%까지 감소시키는 기능을 비롯해 성능과 효율을 증가시키는 VNX 스토리지 풀 인핸스먼트(VNX Storage pool enhancements)를 출시한다.

VNXe3150은 랙 유닛당 50% 더 나은 성능과 용량을 제공하며, EMC 앱싱크(AppSync)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EMC와 VM웨어는 VNX 통합 스토리지에 대한 개발, 판매, 스토리지 분석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아바마(Avamar)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EMC의 새로운 데이터도메인, 아바마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구동됨으로써, 백업 및 복구 기술의 변혁을 가져온다. 또한 고객들이 데이터 보호 이슈에 직면했을 때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MC VPLEX와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의 통합

가상 스토리지 솔루션 VPLEX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리커버포인트의 통합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용성과 보호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한다. VPLEX와 리커버포인트의 통합은 2개의 액티브 데이터센터와 제3의 재해복구 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솔루션이다.

△아트모스(Atmos)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한층 강화된 아트모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하게 분산된 대규모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을 운영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엔터프라이즈의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아트모스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Atmos Cloud Accelerators)는 클라우드 도입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며, 최종 사용자, 개발자 및 애플리케이션이 아트모스 기반의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쉽게 함으로써 서비스 공급업체와 기업의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킨다.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를 이용해 네이티브 환경에서 일할 수 있으며, 개발자를 위한 기능을 확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쉽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데이터브릿지(DataBridge) 출시

엔터프라이즈 관리 툴인 데이터브릿지는 서비스로서의 IT(ITaaS) 구현을 위한 맞춤화된 대시보드 구축을 쉽게 해주는 단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간단히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EMC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구현하도록 설계된 신규 플랫폼인 EMC VMAX SP를 출시했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사전 패키지(Pre-packaged) 방식으로 제공되는 VMAX SP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EMC는 VSPEX 인프라 솔루션의 출시에 이어 채널 파트너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EMC 벨로시티 클라우드 프랙티시즈(Velocity Cloud Practices) 프로그램을 비롯해 EMC 협업 서비스(EMC Cooperative Services)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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