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패션왕’의 주인공, 11번가 모델로 깜짝 발탁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이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됐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인기 웹툰 ‘패션왕’과 모델 계약을 맺고,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패션왕’은 매주 목요일 포털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이다. 소극적인 성격의 평범한 고등학생 ‘우기명’이 진정한 패션에 눈을 뜨면서 의류 업계 대부가 되는 도전의 과정을 그려냈다. 수많은 고정 독자 층을 확보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장윤주 등 국내 패셔니스타 외에도 제레미 스캇과 같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까지 매회 등장해 사실적 묘사로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11번가 패션그룹 김주희 그룹장은 “유통업체가 만화 주인공과 같은 가상의 인물을 자사의 모델로, 그것도 패션부문에 직접 섭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의 주인공 우기명, 곽은진, 김남정 등을 활용해 세련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왕’의 작가 ‘기안84’는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11번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작품의 주인공 ‘우기명’의 패션 감각과 상품성을 인정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11번가는 ‘패스트패션(비브랜드 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8일까지 의류 두 벌 값으로 세 벌을 마련할 수 있는 ‘2개 사고 하나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은 장바구니에 의류, 잡화 상품 3가지를 담고, 구매 확정한 뒤 이벤트 페이지 내에 ‘포인트 받기 신청’을 하면 된다. 그러면 11번가는 이들 아이템 중 가장 저렴한 상품의 금액을 ‘11번가 포인트’로 환급한다(최대 한도 1만5000원). 이외에도 11일까지 전 상품을 매일 1만1000명에게 6%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6%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11번가는 이에 더해 ‘패션왕 포토 콘테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만화 캐릭터의 패션스타일이나 포즈를 따라 한 모습을 촬영해 올리면, 최다 추천수를 얻은 작품을 골라 5명에게 40만 포인트씩, 총 2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하루 3개 상품 씩 인기 패션상품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1DAY 파격할인’도 마련했다.
한편, 11번가는 ‘해피 화이트 데이, 사랑은 달콤하다’ 이벤트를 11일까지 연다. 여성 고객이 11번가 내에서 원하는 선물을 고른 후, 남자친구에게 ‘선물조르기’를 SMS로 발송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스톤헨지 다이아몬드 커플링을 증정한다. 또 1만원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솔로의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레이디스 파티 패키지, 페레로로쉐 초콜릿 등을 경품으로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