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이준기 다국적팬, 전역축하 쌀화환 기부
배우 이준기의 일본 대만 팬들이 지난 16일 전역한 이준기에게 전역축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이준기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날 오후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열린 이준기 제대기념 이벤트 팬미팅에 배달된 이준기 전역축하 드리미 쌀화환은 일본의 이준기 준우회 뫼비우스(Lee Joon Gi 準友會 Mobius)에서 250kg을 보내오는 등 310kg에 달했다. 이준기 일본팬과 대만팬들은 쌀화환의 메세지에 '왕의 귀환', '제왕 회귀' 등의 표현을 통해 전역후의 이준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이준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국방부 앞에서 2천여명의 국내외 팬들에게 전역신고를 했다. 이준기는 "쌀쌀한 아침인데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대 때도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전역 때도 관심 아끼지 않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준기의 20여개국 팬덤은 지난 2010년 '뮤지컬 '생명의 항해' 전국 순회공연에 이준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 7톤을 보내 이준기를 응원했고, 7톤의 쌀을 6.25 참전용사와 기아대책, 구세군자선냄비,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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