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변신 성공한 서재응, 딸 바보 종결자 등극!

몸짱 변신 성공한 서재응, 딸 바보 종결자 등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1.30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짱 변신 성공한 서재응, 딸 바보 종결자 등극!

나이스 가이 서재응(기아 타이거즈)이 딸 바보 종결자로 등극했다.

30일 밤 11시,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스포츠에서 방송하는 야구스타 부부의 리얼 스토리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이하 나야결)>에 출연한 서재응이 지극한 딸 사랑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응은 프로야구 비시즌을 맞아 모처럼 아내 이주현, 딸 혜린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혜린이 부모와 함께 찾은 곳은 한 축구교실. 마치 그 동안 야구선수 아빠의 빈 자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기라도 하듯 혜린은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뽐내게 되고, 처음에 놀라는 표정을 짓던 서재응은 이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스스로 딸 바보임을 인정하고 만다.

방송의 또 다른 볼거리는 최근 체중 7kg과 체지방 10% 감량에 성공, 몸짱으로 거듭난 서재응의 반전 몸매. 그 동안 언론을 통해 화제를 모은 서재응의 폭풍 다이어트 결과가 방송에서 전격 공개돼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와이에서 각각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에 푹 빠진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부부와 이호준(SK 와이번스) 부부의 아찔한 여행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부상 때문에 2년 동거 후 결혼식을 올려야만 했던 고영민(두산 베어스) 부부의 가슴 아픈 웨딩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나야결> 지난 1,2회 방송을 시청한 야구팬들은 “고영민 선수 장가가더니 아주 입이 찢어지네요”, “이호준 역시 결혼 종결자”, “서재응 선수 넉살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역시 야구선수 아내들은 예쁘다, 아들 낳으면 야구선수 시켜야겠다” 등 재미난 반응을 보여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