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로 2NE1의 24시간을 훔쳐라

미투데이로 2NE1의 24시간을 훔쳐라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0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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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빅뱅으로 떠오르고 있는 2NE1(투애니원)이 그녀들의 일상과 숙소생활, 무대 비하인드스토리를 24시간 방송하는 동시에 그녀들의 이야기를 모바일로 생중계한다. 함께 하고 싶다면 서둘러 이들의 ‘미친(미투친구)’이 되어보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http://me2day.net)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2NE1TV’과 제휴를 맺고 방송 및 모바일을 통해 2NE1의 일상을 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24시간 해적방송인 ‘2NE1TV’(http://mnet.mnet.com/NProgram/2ne1tv/?bidx=2ne1tv)는 신곡 ‘아이 돈 케어’를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여성 4인조 그룹 2NE1을 24시간을 밀착취재, 이들의 일상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3개월에 걸쳐 방영된다. 특히 방송에서 못다한 이들의 이야기는 각 멤버별 미투데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NE1 미투토픽 페이지(http://me2day.net/me2/topic/entertainment/2ne1)를 방문해 2NE1와 미친(미투데이 친구)을 맺으면 이들의 일상을 모바일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다. 최근 2NE1 멤버, 산다라박(21dara)은 “오늘 손톱에 이쁜 보라색 발랐어요 큐빅두 ㅋ 이쁘죠”라는 멘트와 함께 직접 찍은 사진을 미투데이에 올렸고, 하루 만에 100개 이상의 이용자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순간순간의 기분을 표현하고 이에 대한 반응과 공감을 가볍게 나누는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미투데이 서비스는 기존 미니홈피나 블로그와는 달리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이용해 내 생각을 짧은 글로 부담 없이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NHN 포털전략팀 이람 이사는 “미투데이를 통해 스타들의 일상과 생각들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미투데이를 이용한 스몰토크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종 트위터’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미투데이는 6월 현재 가입자수 5만 5천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2NE1뿐 아니라 그룹 에픽하이, 가수 이적 등이 열렬한 미투데이 애호가로 활동하고 있다.
* 미투데이 (me2DAY)

미투데이는 토종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서 모바일을 통해 가볍게 자신의 일상을 풀어놓고 스몰토크를 소통할 수 있어 기존 블로그와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2006년 12월에 탄생하여 쌍방향으로 친구들과 순간의 기분을 표현하고 반응을 얻기를 원하는 젊은 층의 트렌드에 부응하여 2009년 6월 현재 가입자수 5만 5천 명을 기록하고 있다.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CL(씨엘)로 구성된 ‘2NE1’은 정식 데뷔 전 먼저 공개한 CM송 ‘롤리팝’을 통해 국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휩쓸었다. ‘2NE1’은 ‘롤리팝’, ‘Fire’에 이어 최근 ‘I don’t care’를 발표, 온라인 음악 차트 3연속 1위를 노리고 있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예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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