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인터넷 생중계도 HD영상으로 즐긴다”

판도라TV, “인터넷 생중계도 HD영상으로 즐긴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7.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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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라이브 중계 서비스 베타버전으로 시범 운영
이제 인터넷 생중계도 끊김 없이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HD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인터넷 라이브 중계를 통해서도 국내 최고 화질인 2Mbps급 HD 화면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판도라TV 랩(http://lab.pandora.tv/live)을 통해 공개한 2Mbps급 HD 라이브 중계는 약 5,000명 가량의 동시접속자수를 지원하여 대규모 시청자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해도 네트워크 폭주로 인한 시스템 다운이나 끊김 현상 없이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터넷 HD라이브는 방송 콘텐츠를 재전송하는 용도로 기획되었고, 국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할 계획이며, HD라이브 중계를 시청할 때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없애 설치 없이 시청할 수 있는 플래시 방식을 적용했다.

판도라TV의 HD라이브는 저작권 문제 등을 고려하여 개인에게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며, 프리미엄 콘텐츠의 라이브 방송과 행사, 이벤트 중계 등에 국한하여 사용될 전망이다.

판도라TV의 HD라이브는 지난 6월 론칭한 콘텐츠 오픈 마켓인 엣TV에도 탑재되어 케이블 방송이나 공중파 방송과 협의될 경우 유료 시청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 HD라이브 중계 서비스 오픈과 관련해 판도라TV 김경익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고화질 영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라이브 중계를 통해서도 HD화질을 볼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투자를 더욱 강화했다.”며 “이번 HD라이브 중계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인터넷 라이브 중계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나 인터넷 미디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HD라이브 중계 서비스는 판도라TV의 랩(LAB)(http://lab.pandora.tv/live)을 통해 베타버전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저작권이 해소된 라이브 관련 콘텐츠를 24시간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8월중으로 HD라이브 임베디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1월에는 개인들이 캠/게임라이브 등에 HD라이브 중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판도라TV HD 플래시 라이브 중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히딩크 감독이 내한하여 일일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NIKE5 SKILL CLINIC’을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40분부터 30분 동안 판도라TV의 HD 플래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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